나전달법의 기원
나 전달법(I-Message), 혹은 나 서술문이라고 불리는 이 기법은 내담자로 하여금 타인을 비난하지 않고 자신의 행동. 감정, 태도에 책임감을 가지도록 한다. 또한 이 기법은 상황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내담자 자신이 어떤 행동을 취애햐 한다는 점을 깨닫게 도와준다.
Thomas Gordon 은 1970년대에 가족 관련 분야에서 나 전달밥을 소개했다. 관계에서 개인주의적이고 자율적인 측면을 강조했던 Gordon은 이 기법이 타인과 관계를 맺는 데 중요한 기술이라고 주장하였다. 나 전달법은 타인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를 최소화하고, 변하고자 하는 동기를 향상시키며, 화자와 청자 간의 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
나 전달법은 역공격을 최소화 하면서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으로, 상다방으로 하여금 저항감을 느끼지 않게 한다. 너 전달법이 평가적이고 비난하는 것처럼 들리는 것과 달리, 나 전달법은 평가적이거나 지시적인 메시지를 전달하지 않는다.
나 전달법은 책임감 전달법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사람들은 종종 자신의 행동이 타인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 이해하지 못한다. 하지만 나 전달법을 사용함으로써 화자는 자신의 감정에 책임을 느끼고, 이를 청자와 공유하면서 상대방의 문제 행동이 자신에게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전달할수 있기 때문에 , 긍적ㅇ적으로 청자로 하여금 이런 부분을 이해하고 자신의 행동을 수정하려는 책임감을 가지게 한다.
나 전달법을 사용하는 방법
"그런일은 다시는 일어나지 않을 거야 " -> "나는 다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할거야"
이기법은 화자의 입장만을 전달하기 때문에 상대방에게 덜 위협적으로 들린다. 문제가 있다고 말하고 싶지만 상대방이 방어적이 될까 봐 걱정할 때, 간단한 나 전달법을 사용할 수 있다.
"나는 당신의 ...........(행동)이 .....................(결과)하기 때문에 .................을 느껴요."
"당신이 그렇게 설거지 거리를 쌓아 두면 당신이 나를 열받게 하려고 설거지를 안하고 쌓아 두는 거 같아서 화가 나."
모든 연령대의 사람들은 감정과 행동을 혼동한다. 따라서 나 전달법에 대해 교육할 때는 먼저 감정과 감정을 표현하는 행동의 차이점에 대해 논의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나 전달법과 너 전달법의 차이점을 보여주는 것도 중요하다. 아동의 경우, 이러한 차이점을 보여준 후에 청자가 나 전달법과 너 전달법이 어떻게 다르게 반응하는지, 그리고 왜 나 전달법이 더 효과적인지에 대해 함께 이야기해 볼 수 있다.
나 전달법의 유용성과 평가
나 전달법은 다양한 상황에서 사용될 수 있다. 부모나 학교 훈육 상황에서 아동에게 유용하다. 또한 커플상담에서도 자주 사용된다. 다양한 갈등을 겪고 있는 사람들의 갈등을 해결하도록 돕는 데도 널리 활용된다.
나 전달법은 사라들이 자신의 분노를 긍정적이고 비폭력적인 방법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도 하며, 너무 공격적이거나 소극적인 사람을 위한 자기주장 훈련에서도 사용된다. 학생들의 문제 행동을 다루는 데도 유용하다는 결과를 보고하였고, 웃기, 싸우기, 트림하기 등 수업을 방해하는 행동을 감소시키는 데도 효과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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