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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를 부르는 것에 대한 인간의 반응

by 빅플라워9 2022. 1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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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컬 연주 경험에 대한 인간의 반응 및 치료적 의미

노래와 말은 유사한 점이 많다. 음악의 리듬은, 말의 리듬, 강세 길이, 빠르기와  유사하고 음악의 선율, 음정은 말의 억양과 비슷하다. 멜로디의 악절은 말의 문장과 비슷하고 쉼표는 호흡과 비슷하다. 노래하기는 말하기, 발음 말의 유창성, 호흡 기관의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자연스러운 구어억양패턴과 유사하게 찬트화된 선율이나 노래는 자발적이고 수의적으로 말하기를 촉진한다. 말할때 목소리의 리듬, 억양, 빠르기, 크기, 음색등을 다양하게 조절하여 감정을 표현하고, 노래할 때 리듬의 빠르기, 선율의 조성적 성격, 가사이 주제를 통해 확장되는 과정을 가진다. 

노래를 할떄는 들숨에 비해 날숨이 필요하고 노래하는 내내 날숨이 확장되는 과정을 가진다. 이는 생리적 진정상태를 촉진하여 사회적 연결 시스템에 더 많이 접근하도록 한다.

감정을 통제하기 위해 호흡을 제한하는 것과 같이, 비판, 거절, 위험에 대한 두려움을 제거하기 위해 의식적, 무의식적으로 자연스러운 소리(순간적 경험을 본능적으로 표현하는 소리, 몸이 자연발생적으로 방출하는 소리)를 통제하고 억압하는 방법을 배움, 스스로 자연스런 소리들을 허용하기 시작하면 결과적으로 오래 억압되었던 정서의 근원적 소리를 얻게 됨(Austin, 2012)

소리 내며 음고를 유지하는 토닝의 과정에서 신체가 공명하고 긴장된 몸의 부위의 진동을 제공함으로써 이완을 유도하고 정화되는 경험을 할수 있음, 따라서 토닝을 통해 진동을 제공하는 것은 매우 치유적이며, 세포를 자극하는 주파수대의 음을 제공할 때 치료적 효과가 큼(Davis, 2004)

노래할 떄 동시에 들음, 운율이 담긴 억양의 목소리를 들을 때 경정을 위한 중이근육을 수축시킴으로써 배경의 소리로부터 사람의 소리를 가려내고 사회적 연결을 지원한다.

타인과 함께 합창하는 것은 사회적 참조를 하고 있는 것으로 그 자체로 이미 타인에게 참여하는 것임. 이는 사회적 연결 시스템을 연습하는 놀라운 신경훈련임(Porges,2020)

노래부르기기능




요즘 세대는 노래방과 친근한 세대여서일지 노래를 못하는 사람이 별로 없는 것 같다.  보컬레슨을 받는 사람도 가수지망생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노래부를 일을 대비하여 레슨을 받는다고 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특히 노래부르는 일을 더 즐기는 것 같다.  노래는 작곡이나 연주에 비해 전문적인 지식이나 기술이 없더라도 쉽게 자기를 표현하는 방법으로 많은사람들이 즐겨하는 것 같다.  노래 호흡의 과정에서 진정상태를 촉진한다는 것은 노래로 하는 명상, 운동의 효과도 있을것이라 확장하여 생각할수 있을것 같다. 

노래를 하면 자기 표현도 되고 심리정서적 상태를 반영하고 노래를 하면서 진동으로 치유력도 높이고 억압된 정서를 표현하는 기능에 대해 이론적으로 알게 된것이 참으로 의의가 크다.

많은 사람들과 같이 노래를 부르는 일에 더욱 의미를 두고 계기를 많이 만들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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