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 '더 글로리' 가 일냈다?

 

 

더 글로리

얼마전까지 송중기가 열연했던 JTBC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이 송혜교의 '더 글로리'보다 넷플리스 순위에서 위에 있었다. '더 글로리'는 지난달 30일 넷플릭스에 공개되어 190여개 나라에 오리지널 시리즈로 김은숙 극본, 안길호 연출의 작품으로 학교폭력으로 인한 피해와 트라우마를 겪는 여성의 처철한 복수극을 담아낸 작품이다. 20대와 30대에 걸친 목수 드라마인 '더 글로리'는 트라우마가 얼마나 한 인간의 영혼을 잠식할 수 있는 것인가를 보여주고 있다.


'더 글로리'가 넷플릭스에 공개된 다음날 전 세계 9위를 기럭하였다. 40여개 나라의 톱텐에 입성하였고 한국, 태국, 인도네시아에서는 2위를 기록했고 미국에서는 9위를 기록했다.  1월2일 온라인 컨텐츠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인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전날 기준 TV프로그램 부문 세계 5위를 기록했다.

 

 

더글로리 송혜교

 

송혜교

 

달달한 로맨스의 주인공이었던 송혜교가 이번에 맡은 배역은 그간의 이미지에서 탈바꿈하는 역으로 화장기 없는 얼굴, 무표정한 얼굴로 색다르게 시청자들에게 다가간다는 평을 듣고 있다. 

송혜교가 만들어 가는 복수극이 앞으로 얼마나 더 승승장구 하게 될지 기대된다.